연혁

테리어 중에서도 가장 오래 된 견종이라고 하며 죤 레스리의 1436년에서 1561년에 이르는 스코틀랜드의 역사 중에서 땅을 파고 서식하는 여우, 오소리, 수달, 산 고양이 등을 퇴치하는 개 는 이 견종을 가리키고 있다고 하였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믿고 있다. 제임스 1세(1566~1625년)는 이 견종을 국가의 자랑으로 삼아 이 땅의 개 테리어를 프랑스 왕실에 선물하였을 때 2척 이상의 배에 나누어 태우라고 했을 정도이다.

당시 이 견종은 단순히 테리어라고 불리어졌으며 특별한 견종명이 없었다. 독 쇼가 시작하고 견적부가 정리되게 되어 여러 가지의 견종명을 생각하였으나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적당한 지명이 다른 견종에게 먼저 사용되었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케른(적석: 積石)이라 명명하였다. 바위틈이나 돌밭의 굴속에 들어가 작은 짐승들을 내쫓았기 때문이다. 오래 된 테리어이면서도 지명을 쓰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현재는 가정애완견으로 사육되고 있다.

일반외모

기민하고 주의력 깊으며 작업능력 또한 풍부하다. 자연스런 외모로 발이 짧으며, 앞발에 체중을 싣고 몸을 천천히 일으킨다(스탠딩). 사지는 튼튼하며 갈비뼈는 깊고 움직임은 아주 자유롭다. 풍우에 강한 거친 털에 싸여 있고 작고 직립한 귀를 가진 소형견이다.

성격

활동적이고 용감하고 충실한 한편 대담하다는 인상을 준다. 타인에게 무관심하고 재롱을 피우지 않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두려움을 모르며 쾌활한 성격으로 독단적이나 공격적이지 않다.

두부

■두개부

스컬 - 폭이 넓고 양쪽 눈 사이에 명료한 주름이 있다.

스톱 - 명료하다.

■안면부

코 - 검다.

주둥이 - 힘이 있다.

턱 / 이빨 - 이빨은 크다. 턱은 힘이 센데 길거나 무겁지는 않다. 완벽한 고른 치열의 결치 없는 협상교합으로 턱에 대해 수직으로 자라 있다.

눈 - 넓게 떨어져 있으며 중간 정도 크기로 색은 다크 헤이젤. 복슬복슬한 눈썹털에 다소 가려져 있다.

귀 - 작고 뾰족하며 잘 서 있다. 양쪽 귀 사이가 너무 가깝지 않고 피모가 너무 풍부하지 않다.

목

보기 좋고 짧지 않다.

몸통

■등

평탄하며 중간 정도 크기다.

■허리

튼튼하며 유연하다.

■가슴

보기 좋게 펼쳐 있고 깊은 갈비뼈가 있다.

꼬리

짧고 밸런스가 잘 잡혔으며 피모가 풍부한데 깃털과 같지 않다. 미근부는 높지도 낮지도 않다. 명랑하게 꼬리를 올리는데 등을 향해 구부리지는 않는다.

사지

■앞다리

중간 정도 크기로 골량은 충분한데 너무 무겁지 않다. 견고한 피모로 덮여 있다.

어깨 - 경사져 있다.

엘보우 - 외전하지 않는다.

■뒷다리

대퇴 - 아주 튼튼하며 근육질이다.

무릎 - 충분한 각도가 있으며 지나치게 굽어있지 않다.

비절 - 충분히 낮게 위치하며 뒤에서 보면 내, 외향하지 않는다.

■발

앞발은 뒷발보다 크고 약간 외향하기도 한다. 패드는 두껍고 튼튼하다. 얇은 발이나 폭이 좁은 발, 발가락이 넓은 발 및 긴 발톱은 피해야 한다.

걷는 모양

자유로우며 흐르는 듯 한 활보이다. 앞다리는 전방을 향해 쭉쭉 뻗으며, 뒷다리는 추진력이 있다. 비절의 간격은 넓지도 좁지도 않다.

피모

■털

아주 중요하다. 풍우에 강하며 더블 코트여야 하고 상모는 풍부하고 견고한 피모인데 거친 털은 아니다. 하모는 짧고 부드러우며 몸통에 밀착해 자라 있다. 드문드문 자라 있는 피모는 좋지 않다. 약간의 웨이브는 허용된다.

■모색

크림, 휘튼, 레드, 그레이 약간 블랙중 하나 일것. 이들 색의 브린들은 어느 것이나 허용된다. 순흑이나 화이트, 블랙 앤드 탄은 허용되지 않는다. 귀나 주둥이는 거무스름한 것이 전형적이다.

크기

체고는 약 28~31cm인데 체중과 균형이 잡혀있어야 한다. 이상적인 체중은 6~7.5kg이어야 한다.

결점

위와 같은 기준에서 볼 때 미달되는 경우도 있는데, 결점을 매기는 것은 얼마나 미달되느냐에 달렸다.

실격

음고환